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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큰일 나는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 평생 한 직장만 다니기엔 어려움이 큰 세상이죠. 이직을 할 수도 있고,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양한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일이 어떻게 변하던 소득 신고는 꼬박꼬박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퇴사하는 것도 정신 없는데 연말정산은 꼬박 해야 한다니! 이럴 때 참고하시면 좋을 중도퇴사자를 위한 연말정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는 어떤 중도퇴사자에 해당될까?
► 회사를 이직한 사람
► 퇴사 후 프리랜서 혹은 무직인 사람
► 퇴사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한 사람
저는 이 중에 퇴사 후 사업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였는데요. 아무것도 몰랐을 당시, 연말정산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소식에 아무것도 몰라 막막하고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그럼 유형별로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을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를 이직한 사람
- 전 직장으로 연락해 '22년 귀속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요청
- 소득 및 세액 공제 신고서, 간소화 자료를 현직장에 제출
- 전 직장 연락이 어려울 경우 5월 종합소득신고 별도 진행
오히려 이직한 분들은 쉽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고 현 직장에 제출하여 연말정산을 하면 됩니다.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연말 정산 기간에는 회사의 지급명세서 제출 기간과 겹쳐서, 아마도 회사에 전화하여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으셔야 할 겁니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에 대한 내용은🔻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그렇지만 정말 안 좋게 퇴사한 분들의 경우는 연락하기 어려울 수 있죠. 그런 분들은 이전 직장 소득은 제외하고 현 직장에서의 연말 정산 신고만 진행하세요. 그리고 다가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별도로 전 직장 소득 신고를 해주시면 됩니다. 5월에는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 확인도 가능할 테니 말이죠.
퇴사 후 프리랜서 혹은 무직인 사람
- 가급적 5월 종합소득신고를 진행할 것
스스로 연말정산을 신청할 수 있는 고수라면 셀프로 진행하여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무직인 상태에서는 간소화 서비스 이용도 불가하고 여러 가지 세액 신고를 하기 꽤나,, 아니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 해당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5월에 공제항목을 확인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종소세 신고 후,
환급금이 확정되었다면 지정한 계좌에서 6월 ~7월 사이에 입금되는 점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퇴사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한 사람
- 5월 종합소득신고 시 (근로소득+사업소득)함께 진행
퇴사 후 그 해에 사업장을 내셨다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이럴 경우는 연말정산이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홈택스 > 사업자로그인 >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위의 탭에서 신고를 하면 되는데요. 아마 본인의 유형에 맞게 안내사항이 뜰 것입니다.
프리랜서 내용에도 첨부한 내용을 보면 E, F, G 유형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매출이 많거나(간이사업자가 아닌 경우)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 아예 막막한 사업자 분들이시라면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세무 대리인에게 의뢰를 요청하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스트레스 방지)
세무 대리인에게 맡길 경우, 근로소득이 있었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드리고 합산해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모르고 있으면 안 내도 되는 가산세를 맞이할 수 있으니 미리 알고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