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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와 상속세.
비슷한 맥락 같아도 다르다는 사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다른 걸까요?
증여세
► 증여세는 생전에 증여자에게 재산을 받을 경우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증여자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 수증자가 부담하는 세금입니다.(유증/사인증여 제외)
상속세
► 피상속인이 사망하면 상속받는 자에게 재산이 옮겨질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사망으로 인해 재산이 가족,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 상속재산에 대해 부과하는 것이죠.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언제 증여되느냐에 따라 세금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세율의 차이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은 같습니다.
그렇지만 계산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데,
상속은 '유산 과세형' / 증여는 '유산 취득형'
계산 방식입니다.
상속세의 경우,
공제액이 다양하고 크지만
재산 전체에 대해 과세가 붙기 때문에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증여세의 경우,
수증자별로 과세가 되기 때문에
개인별로 보면 세율이 낮게 적용됩니다.
그러나 배우자를 제외하고는 증여할 때
공제액이 상속 시 공제액보다는 작습니다.
신고일?
► 상속세는 개시일에 있는 달의 말일을 시작으로 6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 증여세는 증여일이 있는 달의 말일을 시작으로 3개월 안에 완료해야 합니다.